근로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하는 건 법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,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. 2026년 근로계약서는 근로기준법과 개정된 노동정책의 영향을 받아 필수 기재 항목과 작성 방식이 더 중요해졌어요. 특히 알바, 단기근무, 기간제 근로자 계약서는 사소한 누락 때문에 과태료를 맞거나 분쟁이 터지는 사례가 많아요. 그래서 정확한 기재 항목과 함정까지 한 번에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!
목차
- 근로계약서 필수 기재 항목 정리
- 단시간·기간제 근로자의 추가 기재사항
- 놓치기 쉬운 함정 & 실제 분쟁 위험
- 근로계약서 작성 꿀팁 및 체크리스트
- 전자근로계약서 사용 시 주의점
- 근로계약서 미작성 시 과태료 및 신고 방법
- 핵심 요약

근로계약서 필수 기재 항목 (2026년 기준)
근로기준법 제17조에 따라 아래 항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해요.
| 항목 | 필수 기재 내용 |
|---|---|
| 임금 | 구성항목, 금액, 계산 기준, 지급일, 지급 방법 |
| 근로시간 | 1일/1주 소정근로시간, 휴게시간, 시간 범위 |
| 휴일 | 주휴일, 법정공휴일 |
| 휴가 | 연차유급휴가 부여 기준 및 사용방법 |
| 근무 장소 및 업무 | 담당 업무 / 실제 근무지 |
| 근로계약 기간 | 시작일·종료일(기간제), 입사일(정규직) |
| 해고/퇴직 기준 | 해고 사유, 퇴직 통지 방법 |
💡 표기 예시
- 근무시간: 09:00~18:00 (휴게시간 12:00~13:00 포함)
- 급여: 기본급 2,200,000원 + 연장근로수당 별도 지급

단시간·기간제 근로자 추가 필수항목
단시간 근로자 계약서는 아래 내용까지 포함해야 해요.
| 추가 기재 내용 |
|---|
| 근로일 및 근로일별 근로시간 |
| 주휴수당 적용 여부 |
| 소정근로일 명시 (예: 월~금 근무) |
놓치기 쉬운 근로계약서 함정 TOP 6

① 임금 총액만 기재하는 경우
❌ 잘못된 예시
월급: 250만 원 (수당 포함)
연장근로수당 없음
수습기간 내 급여 80% 지급
👉 이런 계약은 거의 100% 분쟁나요.
왜 문제냐?
- 임금 구성을 구체적으로 나눠서 기재하지 않으면
→ 연장·야간·휴일근로수당 미지급 시 법적으로 패소 가능 - “포함”이라는 표현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음
✔ 올바른 작성 예시
기본급 210만 원
연장근로수당, 야간·휴일수당은 법정 기준에 따라 별도 지급
수습기간 3개월 (급여 90% 지급)
② 휴게시간 미기재
❌ 잘못된 예시
09:00~18:00 근무
휴게시간: 없음 / 미기재
결과
- 전부 근로시간으로 인정되어 임금 청구 가능
- 휴게시간 미부여는 근기법 위반
✔ 올바른 작성 예시
근무시간: 09:00~18:00
휴게시간: 12:00~13:00 (유급/무급 명시)
③ 포괄임금제 오남용
❌ 잘못된 예시
연봉 3,600만 원 (모든 수당 포함)
추가수당 없음
문제점
- 포괄임금제는 명확한 사전 설명 + 서면 동의 + 실제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직종에서만 가능
- 보통 소규모 사업장에서 남용 → 소송 나면 거의 패하죠
실제 판결 사례
“포괄임금제 적용”이라 해도 근로시간 기록 없으면
→ 추가 수당 지급 판결 (대법원 다수 판례)
✔ 안전한 대안
- 포괄임금제 쓰고 싶다면 → 근로시간 산정 근거 + 수당 산정 방식 명시 + 별도 고지 필요

④ “회사 사정 따라 변경 가능” 같은 모호한 표현
❌ 예시
근무지 및 업무는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
문제
- 너무 포괄적 → 인사발령·전출·직무이동 분쟁 발생
- 변경 가능 범위 제한 없음 = 법 위반
✔ 개선 예시
업무: 매장 운영 및 고객 응대
근무지: 강남본점
단, 긴급 운영 필요 시 동의 후 인근 지점 파견 가능
⑤ 수습기간 감액 규정 누락
❌ 예시
수습 3개월
➡ 이게 전부? → 불법이에요
왜?
- “수습 3개월”만 적고 임금 감액률을 적지 않으면
→ 감액 불가, 100% 지급해야 함 - 감액은 90% 이상 유지가 원칙
✔ 올바른 작성
수습기간: 3개월
수습기간 급여: 기본급의 90% 지급
⑥ 근로계약서 미교부
상황 예시
“계약서 쓰긴 했는데 근로자에게는 안 줌”
“카톡으로 사진만 보냄”
➡ ❌ 완전한 법 위반
결과
- 500만원 과태료 가능
- 노동청 신고 시 바로 적발됨
✔ 기준
근로계약서는 작성 + 교부까지 해야 법적 효력 완성

📌 빠르게 요약하면
| 함정 | 예시 | 문제 | 해결 |
| 임금 총액만 표기 | 월 250만 원(수당 포함) | 임금 체불 위험 | 항목별 명확히 분리 |
| 휴게시간 없음 | 09~18시 근무 / 휴게 미기재 | 전부 근로시간 인정 | 휴게시간 명확히 기재 |
| 포괄임금제 남용 | 연봉포함 / 추가수당 없음 | 불법·소송 위험 | 사전 설명 + 근거 명시 |
| 업무·근무지 포괄표기 | 회사 사정 변경 가능 | 부당 전보·업무지시 분쟁 | 업무범위 구체화 |
| 수습기간만 표기 | 수습 3개월 | 감액 불가 | 기간 + 감액률 명시 |
| 계약서 미교부 | 계약은 했지만 사본 없음 | 500만 원 과태료 | 서면 작성+교부 필수 |
실제 분쟁 사례
| 잘못된 계약 내용 | 실제 결과 |
|---|---|
| 주휴수당 포함 시급 표기 | 근로자가 체불임금 소송 제기 → 사업주 패소 |
| 휴게시간 미기재 | 휴게시간도 근로시간으로 인정됨 |
| 포괄임금제 적용 | 연장·야간수당 추가로 지급 판결 |
| 업무 모호하게 작성 | 인사이동 관련 분쟁 발생 |
2026년 근로계약서 작성 꿀팁 & 체크리스트
체크할 부분
✔ 시급 / 월급에 주휴 포함 여부 명시
✔ 수습 기간 적용 여부와 임금 감액률
✔ 휴게 및 휴일 명시
✔ 연차 발생 규정
✔ 근무 장소와 업무 범위 구체화
✔ 전자문서 사용 시 보관 방법 필수
추천 도구
- 고용노동부 표준근로계약서
- 전자근로계약 플랫폼 (잡플래닛, 알바체크, 사람인 계약서 등)
- 노동청 상담(1350)

근로계약서 미작성 신고 & 과태료
| 위반 내용 | 법적 조치 |
|---|---|
| 서면 미작성 | 최대 500만원 과태료 |
| 근로자 미교부 | 500만원 과태료 |
| 기간제 계약기간 미기재 | 기간제법 위반 처벌 |
| 근로조건 누락 | 근로기준법 위반 제재 |
✔ 신고 방법: 고용노동부 1350 / 지방노동청 방문 / 온라인 신고

📌 핵심 요약
- 근로계약서는 서면 작성 + 교부까지 해야 안전해요
- 임금 구성, 근로시간, 휴일, 휴가 등은 반드시 항목별로 기재
- ‘포괄임금제’, ‘총액’ 같은 모호한 표현은 위험해요
- 단시간 근로자일수록 근무일·시간 명시 필수
- 작성 방식이 불안하면 표준양식을 사용하는 것이 최고 안전
결론
근로계약서는 단순한 형식 문서가 아니라 노동권 보호의 시작점이에요. 2026년에는 법령 개정, 수당 규정 강화, 전자계약 활성화 등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 꼼꼼한 작성이 필요해요. 근로자도 사업주도 귀찮더라도 정확하게 쓰고 정확하게 보관해야 서로 안전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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